BMW X7을 생산하는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이 위태롭다.


JD파워는 자동차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다.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해 신차품질조사 IQS를 시행한다. 전문가 평가 없이 순수하게 소비자 의견을 조사하며 올해는 7만 6,256명의 소비자를 선정해 233개 항목에 대한 불만을 건수별로 집계해 평가했다. 2015년만 해도 상위권에 머물렀던 BMW가 2019년 현재 계속 떨어져 이제는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BMW THE X7은 최신 기술이 들어간 플래그십 F 세그먼트 대형 SUV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제작되며 외국 포럼에서도 알 수 있 듯 G05 G07 신형 X5, X7 조립상태가 엉망이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전혀 다른 구조에 새로운 조립방식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반응도 있지만 평택 PDI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가 많아 독일 본사 QC기준으로 보완해서 출고 시킨다고 한다.


2021년까지 차세대 X 시리즈 모델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6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한다 발표했는데 제일 시급한 문제는 생산 인프라 구축보다 미국 사람들의 국민성 문제로 인한 조립 품질 저하에 관련하여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관리 감독하는 사람 역시 미국인이라 그런지 미국 QC는 중국만큼 최악이라 평가하고 싶다. 현재 BMW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주요 생산 라인은 조립, 차체, 도장 공장 총 4가지로 구분되며 다행히도 엔진과 변속기는 독일에서 가져와 조립한다. 서두에서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조립 품질 문제 때문이다.

 

최근 BMW G07 X7 오너분들을 만나 차량 검수를 직접 진행했는데 BMW  X7 차량 전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다. 공통적인 문제는 조립 불량이다. 오너분들의 불만 내용들과 X7 생산라인에 어떤 문제로 인해 개선이 안되고 있는지에 대해 몇 가지 질의사항이메일로 보냈지만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 또한 지난 6월 주력 판매차종인 3시리즈와 5시리즈등 일부 모델에서 품질 부적합을 발견해 긴급 출고 정지 조치를 취한적이 있지만 같은 문제가 있는 X7 모델은 계속해서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대법원은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관세법 위반등으로 BMW코리아에 벌금 145억원의 원심을 확정했다. 더불어 임원 6명 중 2명에게는 징역 10월 ,1명은 징역 8월을 선고했고 나머지 2명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화재 사건으로 인해 47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글.사진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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