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충전으로 321km 주행가능한 쉐보레BOLT EV


1회충전으로 321km 주행가능한 쉐보레BOLT EV

 

 

한국GM은 1회 충전으로 321km를 주행할 수 있는 신형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를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스파크EV보다 주행거리를 3배 이상 늘린 만큼 국내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국내 판매를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383.17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볼트 EV가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반기에 국내 판매하는 시점이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볼트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단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대폭 증가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전기차 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차량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191km)인데 이보다 130km가를 더 달릴 수 있다.
또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0-60mph(98km/h)을 7초만에 주파한다. 특히 쉐보레 최초의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은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해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한다. 부품을 소형화해 넓은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쉐보레는 기존에 출시한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인 쉐보레 볼트(Volt)를 통해 1억3000마일을 상회하는 전기차 누적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볼트(Volt)는 가솔린 엔진과 18.4kWh의 대용량 배터리팩을 장착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았지만 배터리만으로 89km, 가솔리엔진을 함께 사용할 경우 676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볼트 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한편 볼트 EV는 지난 1월 9일 열린 2017 북미국제모터쇼(NAIAS)에서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994년 시작해 23년째를 맞이한 ‘북미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볼트 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83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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