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전기차 업체 BYD 과연 국내 진출 성공할까?
- 칼럼
- 2017. 4. 4. 01:40
중국 전기차 업체 BYD 과연 국내 진출 성공할까?
중국 글로벌 판매량 1위 전기차 업체
국내 법인 설립 '비와이디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상호로 등록되었다. 판매비율이 0.15% 밖에 안되는 한국시장에서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BYD 의 한국 진출은 이미 IEVE 국제전기차엑스포 간담회에서 김대환 의장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세계 최대 업체인 중국 BYD의 국내 법인 설립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기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업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진 테슬라 보다 판매량이 더 많은 기업으로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6만3천대로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한다. BYD의 주력모델은 E6 모델로 90kW 전기모터와 80 kWh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디자인이 다소 투박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에서 이루어지며 일부 유럽, 미국 시장에는 전기 택시, 버스로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YD의 영업 전략은 샤오미와 비슷하다. 동급의 제품을 타 회사 대비 절반 값에 팔아야한다는 왕촨푸 회장의 원칙에 따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높은 제품으로 시장을 잠식해 들어올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기차 판매비율이 0.15% 밖에 안 되는 한국시장에서 쉐보레도 볼트(Bolt) , 아이오닉, 테슬라와 BYD까지 가세하면 전기차를 둘러싼 국내 전기차 시장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된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전기 자동차 시장 활발 (0) | 2017.04.04 |
---|---|
중국산 전기차 업체 BYD 과연 국내 진출 성공할까? (2) | 2017.04.04 |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된다. 400 이란 무서운 숫자 ! (0) | 2017.04.01 |
신차를 위한 추천사 (0) | 2017.04.0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