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반값 카풀 드라이버 체험 인터뷰

 

2013년 우버 UBER 가 한국에 상륙했다. 우버 UBER 는 택시 업계에 항상 문제가 되고 있던 승차거부, 요금 과청구, 불친절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었다. 위기감을 느낀 택시 업계들은 여객 자동차 운수 사업법을 위반 한다며 반대 시위를 이어갔고 서울시 역시 포상금을 걸었으며 국회 의원 역시 선거철을 앞두고  택시 편에 서서 강력하게 반대했다.

결국 2015년 3월 6 일, 우버는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인 우버엑스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소수의 이용자만 우버 블랙, 우버 택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시켰다.  " 때는 이때다 !! " 바로 DAUM 에서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활발히 사용 중이다.

시간이 지나 2016년,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에 저촉되지 않는 카풀 서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잘 안착하나 싶었는데, 2017년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택시 업계에서 또다시 반대시위를 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서울시 또한 국내 운용중인 카풀 서비스 업체에 대해 불법 유상운송알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4차 산업혁명 육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반하는 과도한 행정 행위로 보여진다.

2013년 우버 사태 이후로 택시 업계의 서비스 퀄리티는 나아지지 않았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가상 현실 VR이 집에서 구현되는 세상에 택시업계는 도대체 무얼 했는가 ? 2018년 승차거부, 불친절, 요금 과청구 중 하나라도 완벽하게 해결된게 없다. 매년 한 회사에서 3-4 명씩 사망한다는 택시의 과중한 업무 강도도 변화가 없다. 드라이버 연령층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2018년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다.

카카오택시 앱은 기존의 콜택시 서비스와 실상 다를 바가 없다. 택시 운전자가 택시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여의도, 강남 등지에서 돈이 되지 않는 짧은 거리의 콜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 택시 요금은 오를 대로 올라왔고, 서비스 품질은 그대로이다. 그런데 카풀 서비스는 인정하기 싫다 ? 칼만 안든 날강도 수준이다.
 
정부는 승차거부를 해결하겠다고 10억원의 국민 혈세를 들여 지브로라는 앱을 개발했다. 탁상 행정의 결과물은 처참하다. 아무도 쓰지 않는다. 결국엔 시장이 변화하는 수 밖에 없다.
 
현재 대표적인 카풀 앱으로 풀러스, 럭시가 알려져있다. 2017년 9월 우버 역시  강남 지역을 대상으로 우버쉐어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쯤 되자 카풀 사용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이번 기회에 직접 드라이버가 되어보기로 결정, 필요 서류(차량 등록증,재직증명서,보험증권,운전면허증) 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각 이용객(이하 라이더)들에게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기자 : 카풀 앱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자주 사용하신다면 그 이유와 일반 카카오택시 승차거부 어떻게 해야 개선될까요 ? 카풀 서비스에 대한 단점은 무엇인가요.
 
라이더 : 잠실 30대 직장인 이모씨 " 출퇴근 시간에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 거리가 가까워 카카오 택시 호출은  번번이 실패합니다. 이제는 카풀 앱만 사용하는 편이에요. 저는 일반 택시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 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승차거부 현장단속, 인터넷 신고를 당할 시 택시 운행정지 3개월, 삼진아웃제도등과 같은 강력한  규정을 시행한다면 변화하지 않을까요 ? "

 


기자 : 카풀 앱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자주 사용하신다면 그 이유와 일반 카카오택시 승차거부 어떻게 해야 개선될까요 ? 카풀서비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 ? 카풀 서비스에 대한 단점도 궁금합니다.
 
라이더 : 강남 20대 직장인 김모씨 "카카오 택시는 승차거부가 심합니다. 바로 앞에 빈 차량이 있어도 짧은 거리는 콜이 성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풀은 일반 택시 보다 저렴해서 더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저는 초기부터 카풀을 사용해왔고 정보를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대요. 아이오닉을 가지고 차량 공유와 판매를 결합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카풀 앱 럭시와 손잡았다고 해요.

50억원의 투자규모로 AI, 공유경제 플랫폼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 한다 밝혔어요. 완성차 업체에서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차량 공유와 카풀 시장이 더욱 커진다면 택시 업계 승차거부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카풀 단점을 꼭 꼽아야한다면 앱을 실행시키고 드라이버와 매칭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급할 때는 가끔 불편해요. 근데 강남, 서초에서는 그런 불편을 느낀적 없어요. 드라이버가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겠죠 ? 

이번 카풀 인터뷰를 해본 결과, 20~30대 이용객 대다수가 카풀, 차량 공유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일부는 굳이 차량 소유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반대로 40~50대 라이더 분들은 아직까지 자가용 소유에 더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카풀은 '회식 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의 차량을 탈 수 없는 날에만 이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2030년에는 자동차 구매가 현재보다 연간 400만대 감소하고 공유용 판매는 200만대 증가할거라 전망한 이 시점에서 택시 업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카풀 시장은 어떻게 더욱 성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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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paper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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