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시승기 "매력있는 스포츠 세단" 모터페이퍼

 

뉴욕모터쇼와 부산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이미 관심을 받아온 제네시스 G70 (시승모델 G70 3.3T AWD) !! 배다른 형제인 스팅어, 독일 3사 차량들과 비교되는 D세그먼트 세단으로 스팅어와 많은 부분들을 공유하는 차량이기에 비슷한 주행질감을 예상했지만 실제 달려보니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제네시스 G70은 7가지 트림에 판매가격은 3,750만원부터 5,180만원 (추가옵션 선택 시) 5,670만원 , 등취득세 7% 까지 포함하면 실제 구입금액은 6,067만원에 자체 프로모션(할인) 으로 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G70 색상은 10가지나 제공되며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디젤 모델까지 판매합니다.

E세그먼트인 제네시스 G80 3.3 스포츠 모델과는 1,570만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하기 떄문에 제네시스 G70 3.3 스포츠 트림에 접근하기가 좀 더 용이해보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답게 5년 10만km 무상보증에, 딜리버리, 원격제어, 엔진오일 교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딜리버리6회, 디젤3회, 엔진오일 6회 디젤 3회, 5년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3년6만km 주요 소모품 무상교환)

제네시스 G70 3.3T HTRAC  전면부는 지상고가 낮고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과 하단에 크롬을 적용시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후드 또한 볼륨감을 줌으로써  한층 차가 단단해 보입니다.  메쉬타입 대형 그릴이 장착되어 전폭 또한 넓어 보이며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 시키고 턴시그널을 범퍼 하단으로 분리 시켜두었습니다.  측면은 공기흐름을 좋게하기 위해 펜더에 에어덕트가 설치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비례감이 돋보입니다.

후륜구동 차량 답게 보닛은 길게 디자인 되어 있고 트렁크 리드 끝부분을 살짝 올려서 스포일러 역활 및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면은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에 범퍼 하단의 스포티한 디퓨저와 듀얼머플러가 이 차량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스팅어와 달리 무난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접근 가능하면서 제네시스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구매가치를 놓고 본다면 제네시스G70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실내는 독일3사를 믹스한듯한 스팅어와달리  제네시스 브랜드 답게 독창적인 디자인과 운전자를 배려한 디자인, 절제된 고급스러움, 심플함이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외부 고정식 타입 8인치 디스플레이랑 다양한 정보가 표시되는 HUD, 퀄팅시트와 나파가죽부터, 3스포크 핸들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까지 고급세단에 들어가는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눌렀을때 고급진 느낌, 버튼 배열부터  소재 감촉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실내를 평가한다면 수입차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수준까지 끌어올린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무선충전, 서버형 음성인식, 스마트 자세제어, 8인치 네비게이션, 애플카플레이,미러링크,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외 다수)

실내크기는 아반떼 보다 조금 크고 소나타 보다 약간 작은 느낌이고 시트는 세미버킷시트로 적당히 잡아주는데 측면부분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킷 주행에도 문제  없습니다. G80 에도 없는 스마트 자세제어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설정 후  장시간 운전을 해봤는데 편안하긴 하지만 볼보VOLVO 시트와 대결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렉시콘 프리미엄사운드는 앰프 출력 때문인지 최고 음량이 작은 편입니다.  가사 전달력은 좋은데 저음 핸들링 부분은 약간 아쉽습니다. 단  EQ 조정을 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예전 국산차들의 사운드 시스템과 비교하면 정말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제네시스 G70 의 전장은  4,685 × 1,850 ×1,400 ×2,835 에 공차중량 1,775kg의( 스팅어3.3 AWD 기준 1,855kg)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션은 현대파워텍 자동8 단변속기와 AWD 는 국내 현대위아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ATC를 장착했습니다. 엔진은 6기통 3.3 트윈터보 GD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최대출력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m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3.3T AWD 19인치  차량 기준 1,775kg
2.0T AWD 19인치 차량 기준  1,695kg
2.2D AWD 18인치 차량 기준 1,785kg

엔진룸을 열어보면 스팅어와 동일합니다. BMW 처럼 양쪽에 스트럿 타워를 장착하고 엔진을 마운트중앙에 위치하게 최대한 밀어 넣고 배터리 또한 트렁크로 이동시켰습니다.  이렇게 설계하면 핸들링과 차량의 운동성능, 안정적인 밸런스 확보등 다양한 이점들이 생깁니다. 거기에 운전재미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과 LSD 가 장착되어 있는점 또한 나름 G70 설계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  에어필터 교체시 스트럿 타워를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시동을 걸면 6기통 특유의 묵직함이 좋습니다. 엔진회전 질감은 부드럽고 초반가속감은 답답하지 않고 200km 까지 시원스럽게 밀어줍니다.   전반적으로 엔진과 미션 궁합 나쁘지 않지만 미션을 수입해서 사용했더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킥다운이 바로바로 안되고 민첩함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엔진 회전수가 높아지면서 노면소음과 엔진 소음이 실내로  상당히 유입될거라 생각했는데  이중접합  생고뱅 유리가 적용되서 그런지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억제력 좋은 편 입니다. 미션쿨러는 370마력임을 감안한다면 다소 사이즈가 좀 작아보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도 동남아 처럼 평균기온이 매년 올라가고 있어서 수냉식 쿨러는 이 차량에 필수라 보여집니다.

항상 지적받아왔던  MDPS는 랙 앤 피니언 타입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질감 역시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습니다.핸들을 돌렸을때 정말 빠르게 반응하고 정확합니다. 거기에 전자식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서 신경질적인 모습이 아닌 나름 탄탄하고 적극적인 느낌입니다. 단 아쉬운점은 컴포트와 스포츠와 변화 차이 크지 않고 고속영역으로 접어들면 전자식 서스펜션의 성능이 다소 떨어집니다.  와인딩 구간에서 리어추종성 좋고 주행질감 고급지고 노면 잔진동 잘 걸러줍니다. 전륜구동 차량에서 자주 발생되던 언더스티어 구간은 후륜기반에 H-TRAC 덕분에  상당히 뉴트럴하면서 더욱 빠르게 공략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H TRAC(AWD) 를 제외하고 구입하는 분들도 많은데  후륜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운전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량 힘이 좋기 때문에 악셀을 깊게 가져가면 바로 스핀으로 이어집니다. 반드시 연습을 하고 타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네시스 G70 2.0 모델에는 18인치 휠이 적용되고 브리지스톤 포텐자 RE97AS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트레이드웨어 400짜리 4계절용으로 캐딜락 CTS 와  쉐보레 임팔라에 OEM 으로 장착되는 타이어로서 미국에서는 그랜드 투어링 올시즌 타이어로 분류됩니다.

순간적인 토크에 타이어 그립이 쉽게 무너지며 고성능 썸머타이어가 아닌 4계절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달리고 싶으시다면 미쉐린 파일럿스포츠4 타이어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3.3T 모델에는 19인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가 장착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은 오버스펙일 수 있지만 PSS 후속모델인 미쉐린 파일럿 4S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브레이크는 브렘보가 장착되어 있는데 초반 응답성 나쁘지 않고 일반적인 주행에서 안정적인 정차가 가능합니다. 현재 와인딩 코스를 4바퀴째 돌고있는데 열을 어느정도 받아서 그런지  상당히 밀리기 시작하고 소음이 발생합니다. 최근 빨간색 3.3T 모델을 출고한 동네 지인 또한  페로도 패드와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호스를 교체했습니다. 젊은 혈기에 달리실 오너분이라면 브레이크 튜닝은 선택이아닌 필수로 보여집니다.

브레이크 다음으로 중요한 타이어를 다시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시승하고 있는 3.3T 모델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상당히 고성능 타이어로 알고 계시는데 미쉐린 라인업을 보면 전천후 스포츠주행이 가능한 파일럿 스포츠3의 후속 모델로 좀 더 안정감 있는 주행을 원한다면 미쉐린 PSS 나 후속 4S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승기 업데이트가 늦은 이유는 2.0 모델, 3.3T후륜, 3.3T HTRAC 모델들을 번갈아 시승했습니다. 1570만원이나 비싼 G80 3.3 스포츠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예비오너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차량으로 보여집니다. 적당한 가속감에 만족하실수 있다면 2리터 모델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G80, 스팅어 보다 가볍고 더욱 민첩하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차량임은 분명합니다. 단 M,AMG,RS 같은 고성능 스포츠세단을 지향하기 보다는 스포츠성이 가미된 고급 세단으로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장(mm) 4,685
전폭(mm) 1,850
전고(mm) 1,400
휠베이스(mm) 2,835
승차정원(명) 5
공차중량(kg) 1,775
배기량(cc) 3,342
최고출력(ps/rpm) 370
최대토크(kg*m/rpm)  52.0

 

공감과 친추, 리플이 도움됩니다.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otorpaper


네이버 포스트 
http://post.naver.com/polo2030?isHome=1

 
네이버 TV 구독하기
http://tv.naver.com/motorpaper


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magoon451


검아웃 연료첨가제
https://www.pcarmall.com

Motorpaper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