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푸조 3008 GT line" 시승기/모터페이퍼

 

오늘 소개할 모델은  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량으로  신형 푸조 3008 GT LINE 모델입니다. 차량 판매가격은 3,890만 원부터 4,990만 원까지 10가지 색상에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3008 , 3008 GT LINE, 3008 GT )

 

이번 2세대 신형 3008 GT라인은 기존 올드하게 보였던 1세대 와 달리 환골탈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전혀 다른 차량으로 돌아왔습니다.

외관 디자인

신형 3008의 전면부는 상당히 과감한 라인들을 사용했는데 전혀 촌스럽지 않고  컨셉트카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맘에 듭니다. 2개의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시그널이 지원되며 스포티해 보이는 범퍼 디자인 부터  크롬 격자무늬 그릴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

 


 
측면은 라인들에 입체감을 주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 시승한 QM3 차량 처럼 하단에 크롬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SUV 차량 답게 하단에는 거친길에서 생길 수 있는 상처에 대비해 플라스틱 가드 패널과 앞뒤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범퍼에 크롬을 적용시켰는데 미래지향적인 독특한 테일램프 때문인지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범퍼 하단에 위치한 머플러 팁이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풍만하고 단단해 보이다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뭔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 약간 아쉽습니다.

(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도 입체적인 모습들이 인상적입니다. )

 

 

실내 디자인


실내는 2세대 최신 아이-콕핏 이 적용되었습니다.  외관과 동일하게 실내 역시 과감하면서 절제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컨셉트카에 앉아있는 느낌입니다. 플래그십 모델 처럼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고 세련되고 뭐하나 빠지는 구석은 없습니다. 운전자를 배려한 공간 디자인과 세련되보이는 스위치등 터치감도 좋고 버튼 하나하나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직물과 가죽을 적절하게 잘 사용했으며 GT 모델에는 알칸트라가 적용되어있어서 실내가 좀 더 스포티해 보입니다.

 

 

핸들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동그란 핸들이 아닌   F1 차량에서 영감을 얻은 듯 보입니다.  핸들 직경이 작아서 조작할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스포티한 운전 시에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12.3 인치 디지털 계기판에 표시되는 인터페이스 디자인 역시 촌스럽지 않고 중앙에 위치한 외부 고정식 8인치 터치스크린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응답성이 빨라 좋습니다.

 

( GT 모델에는 티맵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마지막 푸조 3008 GT LINE 의 히든카드 방향제(디퓨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고급 세단에 장착되는 옵션으로 카트리지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종류와 강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방향제 카트리지는 조수석 글로브박스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은 자극적이지 않고 매혹적입니다. 퍼퓸의 나라 프랑스 답습니다.)

엔진 및 주행

이번 신형 3008 GT 라인은  D 세그먼트로 전장 4,450mm 에 공차중량 1,590kg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션은 아이신 6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최대 출력 120마력에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 2.0G T 모델 180 마력 최대   최대 토크 40.82 kg.m )

초반 가속감은 최근 잠깐 타본 180마력 GT 모델 대비 다소 답답한 감이 있지만 전 영역 출력이 나름 고른 편이라 150km까지 밀어주는데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엔진과 미션의 궁합은 나쁘지 않으며 엔진은 블루 HDI 1.6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엔진 회전수가 높아질수록  소음과 진동이 실내로 진동이 그대로 유입될 거라 생각했는데 1세대 대비 확실히 방음, 진동 억제 부분에서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급 디젤 세단들과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 시승하고 있는 푸조 3008 GT 라인에는 어드밴스 크립 컨트롤이 장착되어 있어서 (GT 모델에는 그립컨트롤 삭제) 그런지 4륜 구동에 버금 가는 성능은 아니지만 언더스티어가 발생되는 구간에서도 최대한 뉴트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2바퀴로 지형에 따라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Advanced Grip Control) 평지(Normal), 눈(Snow),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

 

 

푸조 차량답게 핸들링은 경쾌하고 예리합니다. (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짐) 차체도 단단하게 느껴지고 댐퍼 역시 리어 토션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리어 추종성 좋은 편이고 댐퍼는 신경질적인 모습이 아닌 나름 탄탄하고 적극적인 느낌입니다.

680 이나 되는 긴 마일리지를 가진 컴포트한 타이어를 가지고 직선 구간도 빠르게 달려봤는데 1세대 대비 차고까지 15mm 낮아져서 그런지 크게 불안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단 반복되는 코너에서는 콘티크로스콘텍LX2 타이어 숄더와 사이드 월이 부드럽다 보니 역시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스포츠 주행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짝당 10만원 초반에 구입 가능한 금호타이어  크루젠 HP91 모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현재 시승하는 GT라인에는 225 55 18인치가 장착되고 GT 경우 235 50 19인치가 장착됩니다.

브레이크는 초반 응답성에 중점을 둔 세팅으로 보여지고 일반 SUV 차량 답게 브레이크 성능은 평범합니다. 열을 받기 시작하면 상당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순정에 맞는 브렘보 패드랑 여러 가지 애프터마켓 튜닝 패드가  판매중이니 차후에 패드 교체 시기가 도래되면 튜닝 패드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끝으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30대 직장인이나 30~40대 젊은 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차량입니다.

연비 : 도심 12.7km/ℓ, 고속13.5km/ℓ

옵션 :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거리 알람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스마트빔 어시스 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GT LINE

전장(mm) 4,450
전폭(mm) 1,840
전고(mm) 1,625
휠베이스(mm) 2,675
승차정원(명) 5
공차중량(kg) 1,590
배기량(cc) 1,560
최고출력(ps/rpm) 120 / 3500
최대토크(kg*m/rpm) 30.61 / 1750

경쟁모델 : 렉서스 NX, 볼보XC60 , 벤츠 GLA, 미니 컨트리맨 .BMW X1 , 벤츠 GLC ,인피니티 Q30,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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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paper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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