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질소산화물 조사 때 현대 포터는 왜 제외 ?

환경부 질소산화물 조사 때 현대 포터는 왜 제외 ?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 이후 미세먼지 사건과 맞물려 이산화탄소가 아닌 질소산화물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던 찰나  국내 시판 중인 디젤차량들중 ' 저공해 차량' 으로 분류된 20여 대의 차량들에 대해 배출가스를 환경부에서 직접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르노삼성 Q3 와 닛산 캐시카이등의 차량들에서 질소산화물이 17배에서 21배까지 초과할 정도로 기준치를 크게 넘는 것으로 밝혀져 디젤차의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환경부가 실시한 조사에대해 '불공정한 조사' 였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차량들은 국내에서 판매량이 높은 차량이 아니며 국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1.7 디젤도 조사에 적용시키긴 하였으나 구색 맞추기 용이라 보고 있다. 월 9천대씩 팔리고 있는 현대 포터는  왜 제외 되었을까 ? 포터는  국산차 판매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판매량이 높다.

도로에서 포터 뒤에 주행하면 매연이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나 높다는건 일반 운전자도 느낄 정도다.  현대 포터는 1km 주행에 222g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에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어떠한 제재조치도 받지 않는다.

환경부는  '저공해 처량' 으로만 분류된 차량이 이번 조사 대상 차종이며 전화 통화에서 포터에 대한 검사 일정에 대해 물었지만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했다. 환경부는 이번 폭스바센 디젤게이트 사건과 미세먼지 사건이 겹치면서 국민들에게 보여주긴 해야 했을테고 국산차와 유럽차는 보단 판매량이 덜한 일본차를 타겟으로 삼지 않았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경유 값 인상문제 역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발언했었지만 속내는 세수를 걷기 위함이였다는걸 국민들은 알고 있다.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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