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스런 벤츠 A45 AMG 영상시승기

악동스런 벤츠 A45 AMG 영상시승기

 

 



고성능 해치백 하면 폭스바겐 골프R , 아우디S3와 RS3,  BMW 135i, 혼다 시빅R ,포드 포커스 RS 정도가 생각납니다. 그중에 국내 판매되고 있는 해치백으로는 폭스바겐 골프R 과 벤츠 A45 AMG 가 유일한 고성능 해치백이다.  브랜드들마다 고성능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BMW 는 M 벤츠는 AMG  볼보는 폴스타 아우디는 RS 폭스바겐은 R 이 대표적이며  오늘 시승할 차량은 AMG 라인업중 막내인  A45 AMG 다.

AMG는 1967년 창업한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와 에버하드 멜커에 의해 만들어졌고 창업회사의 지명이 그로사스파크라 이 머리글짜를 따서 AMG 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외관

A45 AMG 전면부는 기존 모델대비 곡선이 사용되어 부드러워 보이는듯 하지만 좀 더 스포티하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보여준다.   거기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LED 헤드램프로 바뀐점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측면은 과감한 두개의 라인을 사용해서  달려나가는듯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후면은 더욱 AMG 스러워졌으며 다운포스 성능이 개된 윙 타입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고 범퍼 하단에는 고속 주행시 공기 저항 및 차체 흔들림을 잡기 위해 핀타입 디퓨져에
별도의 윙이 하단에 추가되어 차체 안정감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확실히 기존 A45 AMG 로 달렸을때와 고속주행 안정감에서 차이가 느껴진다.

 

 

 

실내

A45 AMG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휠과  한글이 지원되는 새로운 커맨드 NTG 5.1 이 적용되어 인터페이스가 세련되 보인다. 시트는 알칸트라와 인조가죽, 레드스티치가 적절히 사용되어 스포티함을 잘 표현해주지만  목 조정이 안되는 일체형 타입이라 목이 상당히 피곤하다. 해결 방법은 딱 하나가 있었으니 퍼포먼스 시트를 장착하면 목 불편함이 어느정도 해결된다.  단 외부에서 구입하려면 많은 비용이 지출되니 인디오더를 추천하고 싶다.

원래 벤츠는 컬럼식 기어 방식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AMG 차량들에는 일반차에서 볼 수 있는 기어쉬프트 레버를 사용했는데  부메스터 스피커가 들어간 바뀐 디자인 부터는 AMG 도 컬럼식으로 바뀌었다. 단 AMG GT 는 예외이며  43 모델은 이제 AMG 가아닌 벤츠에서 생산하고 따라서 AMG 엔지니어 명판도 없다.

기어 쉬프트 레버 뒤쪽으로는 주행 모드 설정이 가능한 다이얼이 있다. 개인설정,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설정이 가능하며 국내사양에는 레이스모드가 빠져있다.  전반적으로 실내는 스포티한 맛은 있지만 AMG 고유의 고급스러운 맛은 2% 부족하다.

 

 

 

 

 

 

주행

A45 AMG 는  공차중량 1600kg 에 출력을 위해 부스트 압력을 1.8바 사용하고  4기통 2천씨시에서 381마력의 출력과 48.4kgm 의 성능을 보여준다. 정말 소형 해치백에서 381마력은 박수칠만한 수치라서 4륜 다이나모 측정이 가능한 하남 다이노맥스를 방문했다.  다이나모상에는 310마력이 측정되었는데 다이노젯이 이보다 출력이 10% 이상 좋다고 하니 340마력 나왔다는 분의 말도 맞다.

변속기는 7단 AMG 스피드쉬프트DCT 가 장착되어 있는데 약간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직결감은 좋은데 스포츠플러스 모드 1단에서 재가속시 변속충격이 커서  부품의 누적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4만 ~ 5만키로에 미션 깨진 오너를 볼 수 있었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악셀을 밟을때 마다  윙 거리는 전자음같은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려 거슬린다. 아우디 에스트로닉 폭스바겐  DSG 처럼 공격적이고 빠릿한 느낌을 보여주려 하지만 그 속에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기어 쉬프트레버는 순정은 너무 심플해서 AMG 제품으로 교체들을 많이하는데 퍼포먼스 스티어링휠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기어 쉬프트레버 역시 AMG 제품으로 교체된다.

 

 


 

서스펜션은 댐퍼 스트로크가 짧다보니 확실히 승차감은 떨어진다. 뭐 이차를 승차감땜에 사진 않으니까 그 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면 좋을 거 같다. 하드하게 운전하기 시작하면 이차의 진가를 보게 된다. 뉴트럴에 가까운 성향을 보여주고  리어 추종성이 좋아 코너를 돌아나갈 때 상당히 재미있다. 거기에 전자식  4륜 시스템이 더해지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브레이크 성능도 큰 아쉬움은 없다. 초기모델인 옵션인 레드 캘리퍼가 적용되어있지만 현재모델부터는 삭제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4P 가 적용되어있고 앞뒤 타공과 사선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막내AMG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있을건 다 있다.
 
스포츠플러스 모드로 주행을 계속해봤는데  스포츠 배기가 기본 적용이라 가변 배기 밸브가 열리면 팝콘 소리가 엄청나게 잘 들린다. A45 AMG 차량들 같은 경우에는 냉각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범퍼 하단 양쪽에 장착되있는 쿨러들도 그렇고  인터쿨러로 순환되는 추가 냉각수가 엔진 중앙에 위치해 있다. 현재 17년식부터 99R AMG 19인치 크로스  스포크 라이트 알로이휠이 적용되었으나  이 차량은 16년식이라 18인치를 탈거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19인치휠로 교체하였다.  타이어는 235 35 19 사이즈고 S3랑 동일하며  순정 콘티 스포츠컨택5p 모델이 장착되있다.

 

 

 

끝으로

A클래스 A200과 2400만원의 차값 차이가 난다. 90만원을 더주면 신형 E클래스 200av 기본형도 구입할 수 있으나 고민하지말자.  보다는 "에라모르겠다."   A45 AMG 의 선택은 후회하지 않는다.

추가 사항

고출력 터보에 적합하게 압축비도 낮게 설정되어있는데 압축비가 낮을수록 연비는 떨어진다.  하지만 컴포트 주행시  9~10km  성능을 보여주며 45 AMG 엔진에는 연료 첨가제를 넣지 말라 적혀있다.


<하단 추가사진>   글.사진.영상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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