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기차 천국 중국

여기는 전기차 천국 China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일본식 장기 불황에 빠질수도 있다 조언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기업들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중이다. 중국의 거침없는 해외 기업의 인수 및 합병으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2016년  전 세계 전기차 보급대수가 126만대를 돌파했고, 미세먼지가 제일 심한 중국 역시 정부가 나서서 전기차와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대수 500만대를 보급하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을 점유하려는 야심에 차 있다. 또한 제조업 업그레이드를 위해 ‘중국제조 2025’ 계획도 발표해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에 반해 한국은 전기차 개발이 부진한 상태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을 내놨으나 타 브랜드들 대비 뛰어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진 않다.  사실 한국은 전기차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LG화학,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등 기술력은 세계에 내놔도 경쟁력있다.

 

중국은 이미 전기차 판매 세계 1위 국가가 되었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국가가 되었다.  2020년 중국의 전기차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대에 달하고 누적 보급대수도 5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 경우 중국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전세계 40% 이상이 된다.

중국의 유명 전기차 제조회사 러에코와 BYD 역시 해가 갈수록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거기에 추가로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우고 최근 포뮬러E 에 나타난 넥스트EV 역시 바짝 쫒아가고 있다.

 

러에코의 고사양 전기차 시제품 공개

최근 러에코에서 고성능 러시 시제품을 공개했다. 러시 개발에는 페러에디퓨처와 애스턴마틴이 공동참여 했으며  BMW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개발을 주도했던 카스텐 브레이트펠드를 비롯한 핵심인력 4명을 영입했고 한국계 리처드 김과 테슬라 출신 임원들을 대거 스카우트했다. 하지만 최근 위험 수준의 자금난으로 각종 투자사업이 중단되고 협력업체들은 법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한 상태이다. 이에 맞서 러에코는 발빠르게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중국 기업으로부터 6억 달러 자금 조달에 성공하여  자금난은 곧 해소될 것이라 밝혔다.

 


무섭게 성장하는 BYD 

BYD는 1995년 배터리 제조회사로 출발한 회사이다. 최근 삼성반도체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주식을 총 5230만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총 145억위안 (약2조 5천억원) 의 자금을 유치한 것이다. 유상증자는 삼성전자, CCB프린스펄자산운용, 아혼-인더스트리어펀드운용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  BYD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6만3천대로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한다. 이는 미국의 테슬라(5만557대)보다도 많은 판매량이다.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340% 증가한 800억 위안을 기록했다.BYD 는 이미  테슬라를 제쳤고 전기버스로 유럽 진출 목표까지 세워두고 있다. BYD의 영업전략은 샤오미와 비슷하다. 동급의 제품을 타 회사 대비 절반값에 팔아야한다는 왕촨푸회장의 원칙에 따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높은 제품으로 시장을 잠식해 들어갔던 것이다. 우선 BYD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부터 차체까지를 모두 생산가능한 업체라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중국 전기차 업계의 무서운 성장속도를 견제하기위해 테슬라가 중국 현지 생산을 준비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이미 자국 전기차 산업육성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시 때문에 테슬라가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계 전기차 성장세와 달리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곳이 있었으니 바로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내놓은 전망이다.   OPEC 은  전기차가 2040년 1% 수준에 머무를 것이고   청정 에너지 리서치를 전문으로 하는Navigant Research 역시 자동차 석유소비에 대한 시나리오를 예측해보니  향후 15년 후 전기차가 석유 200~300만 bd를  대체하는 선에 그칠 것이라 이야기 했다. 물론 정유기업과 산유국으로서는 전기차와 친환경차의 도래가 기분좋지는 않겠지만  지구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0ppm을 넘은 지금 이 시점 전기차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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