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켓 테슬라 모델S P100D 시승기 -모터페이퍼-

 

 

 

"어디선가 조용히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진다.  슈퍼 로켓 테슬라 모델S P100D "

 



2018년 2월 국내 정식 런칭을 했으며 현재는 모델 X도 판매 중이다.  테슬라는 주행, 배터리 성능이 증가될수록  75,90,100 숫자가 높아지며 P 는 퍼포먼스를 D 는 사륜구동 모델을 뜻한다.

오늘 소개하는 테슬라 모델S P100D 모델의 판매 가격은 1억 7430만 원이며 오토파일럿, 카본 스포일러, 21인치 휠, 선루프 등 추가적인 옵션 선택 시 최대 1억 9천 294만3천 원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다.  색상 선택은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하얀색과 빨간색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외관 디자인

지난번 시승한 테슬라 모델S 90D 와 비교 시 큰 차이점은 찾을 수 없다. 옵션이 적용된 차량이라 카본 스포일러와 21인치휠이 눈에 띄며 고성능 프리미엄 모델답게 캘리퍼는 빨간색이고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 PSS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을 평가하자면 균형잡힌 섹시함, 스포티함, 고급스러움이 잘 공존한다.  단 후면부는  전면, 측면 디자인 대비 다소 심심한 편이다. 테슬라 모델S P100D 의 전장은 4979mm, 전폭 1964mm, 전고 1430mm, 축거(휠베이스) 2960mm, 공차중량 2219kg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실내 디자인

실내 역시 카본이 적용된 부분이외는 차이점이 없다.   17인치 터치스크린이 제공되는데  17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걸 조정하고 확인할 수 있다. 실내 내장재는  검정 알칸타라가 적용되어 있고  컬럼식 기어노브와 윈도우 버튼은 벤츠 제품이 그대로 장착되어 있다. 계기판에는 배터리 상태, 온도, 시계, 선루프, 오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설정해서 볼 수 있으며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하고 싶다면 시트 색상을 화이트로 선택해야 한다.  적재공간은 제법 쓸만하다. 전면부는 150L , 트렁크에는 744L에 이르는 전재 공간을 마련했다. 2열 시트의 폴딩 후 적재 공간은  최대 1,645L 적재 가능하다.

 

 

 



오디오 시스템

가사 전달력은 평범하고  저음 핸들링 부분은 아쉽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성향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질을 평가한다면  BMW i3에  들어가는 하만카돈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주행성능

테슬라  모델S P100D 는 사륜구동에 시스템 출력 최대 680 마력, 98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노면에 캐러멜 처럼 달라 붙어서 가는 느낌이다. 차량의 배터리 무게가 아래로 쏠려 있으니 달리기에는 최적화된 상태라 보면 된다. 직관적인 핸들링이 정말 맘에 드는데 마치 초기형 미니 쿠퍼S 고카트를 타는 느낌으로  급격한 코너를 만나도 뉴트럴한 성향을 보여준다.

 

 

 



리어 추종성 또한 수준급이라 코너를 돌아나갈 때 부담없이 스티어링휠을 잡아 돌릴 수 있고 에어서스펜션의 적극적인 운동성능이 더해져  운전자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공차중량이 2톤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최대 토크가 순간 나오다 보니 출력에 대한 불만보다는 고개가 뒤로 젖혀져 신세계를 맞볼 수 있다.

 



"밟으면 밟는대로 무섭게 튀어나간다. "

 

 

 


브레이크 성능은 초반 응답성에 중점을 둔 세팅으로 열을 받을수록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루디크러스 모드 사용은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기차를 처음 타는 분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브레이크 이질감은 익숙해지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정을 통해 끄고 켤 수 있지만 회생제동을 적극 활용하여  에너지도 모으고 브레이크 밟는  빈도수까지 줄일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다. 

 

 



타이어는 680마력에 98토크를 대응하기위해 전륜엔245/35/21 후륜 265/35/21인치 미쉐린 PSS 파일럿 슈퍼 스포츠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미쉐린 PSS 타이어는 숄더와 사이드월 부분이 단단한 편이라  고속주행에서의 안정감 좋고 그립력도 뛰어난 편이다.  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는 타이어이다.

P100D 충전하기

424km 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에어컨을 켜고 달리고 싶은 만큼 달려보니 실제 주행거리는 330~340km 정도로 측정되었다.  그래도 BMW i3 를 탔을 때 처럼 전기 충전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덜한 편이다.  충전은 슈퍼차저를 이용했고 IFC 몰에서 40분을 충전하니 80% 까지 충전이 빠르게 잘 된다.  나머진 아파트내 장착된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된다.

 

 

 

 

 



오토파일럿

오토파일럿 기능은 단언컨대 테슬라가 최고라 이야기할 수 있다. 타 브랜드들의 오토파일럿 기능 사용 시 상당히 불안했던 반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완벽에 가깝다. ( 단 볼보 제외 )  그렇다고 오토파일럿 기능을 맹신해선 안된다. 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었을 때  해당 차량을 인식 못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총평

 

테슬라 모델S P100D 는 미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 사람에게는 단지 조그만 한 발짝에 불과하지만, 전 인류에게는 하나의 큰도약이다"

 

 

로켓처럼 빠르게 테슬라 모델S P100D 시승기
글.사진.영상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아역배우 : 김민준
차량 제공 : 테슬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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