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브랜드들과 비교되는 BMW코리아의 확실한 대처방법




지난 7일 BMW 코리아는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터 네피셔 - 디젤엔진 개발 총괄 책임자, 요한 에벤비클러 - 품질 관리 부문 부사장, 글렌 슈미트 -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 게르하르트 뷀레 - 글로벌 리콜 책임자,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회장 , BMW 그룹 코리아 박혜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다.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은 “ 이번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이미 태스크포스를 꾸려 다양한 실험을 해왔으며 조속히 안전 진단과 모듈 교체를 마무리하고 상실된 신뢰와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다시 회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고 선언했다. 





이어 요한 에벤비클러 품질 부문 수석 부사장은 화재 원인과 관련해 “EGR 쿨러내 냉각수가 누수로 발생되는 문제라” 밝혔다.


하지만 누수로 인해 화재가 모두 발생하는 건 아니고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냉각수 누수, 장시간 고속주행, 차량의 긴 주행거리, EGR 밸브가 열린 상태” 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의심을 했던 소프트웨어와 화재사건” 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BMW 이슈를 보면서 그 어떤 회사도 화재 원인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으며 화재가 일어난 사안들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를 한 브랜드는 없었다. 대처 시기가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BMW 의 이런 선제적 행동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BMW 코리아는 현재 안전 진단 안내를 위해 3회에 걸쳐 고객들에게 문자발송을 하였으며 “ 개선품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진행되며 EGR 모듈 어셈블리 교체 후 EGR 파이프에 침전물을 세척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밝혔다. 또한 차량 운행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운행을 중지하고 BMW 모빌리티 케어 (080-269-0001)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글.사진 모터페이퍼 마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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