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 넥쏘 NEXO 수소전기차 시승기


2018 현대 넥쏘 NEXO 수소전기차 시승기

 

 

 

최근 국내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비상 저감 조치 등 국내 환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1세대 수소 연료 전지차 싼타페, 2세대 수소 연료 전지차 투싼에 이어  3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소 NEXO를 2018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에 이어 미디어와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  오늘 시승은 일산 현대 모터 스튜디오를 출발해 평창 메달 하우스까지 약 250km 정도 직접 운전해봤다.

 

 

 

 

( 수소 에너지  )

수소는  우주 질량의 약 75% 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석유연료 정제 과정에서 분해를 통해 얻는 수소가 더 많은 편이다.  일본은 2030년까지 수소 충전소 3,000 개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은 2023년까지 400개로 늘릴 계획이다.

 

 

 

 


( 충전 비용 )

 

넥쏘 NEXO 수소전기차 에는 2.11kg 수소탱크 3개가 장착되어 있다.   완충 시  609km를 달리며  평창 충전소 수소 충전 단가는 1kg = 10,245원 , 남은 주행거리 16km 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NEXO를 완충하는데 5.447kg 충전=   55,805원이 비용이 발생된다. 충전 시간은 5분이 걸리지 않는다.  압 충전 시간까지 고려하면 8~ 10분에 한 대 꼴로 사용 가능하다.

 

 

 

 

 

( 구입 타겟 층 )

 

일반 소비자 기준 20 ~40 대 충분이 어필,기업, 정부기관

 

 

 


 

 


( 수소 탱크 안전성 )

 

넥쏘에는 3개의 수소 탱크가 장착되어 있다. 이미 제조사에선 총격, 파열, 수소 밸브 부위 충돌, 화재 시험 등 이미 안전성을 입증했고 충전소 역시 3중 안전장치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외관 디자인

 

전면부는 컨셉카 느낌의 디자인과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한 에어커튼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소형 SUV 코나와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주간 주행등을 상단에 위치시키고 헤드램프는 하단 범퍼에 장착되어 있다. 이런 구성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닛산 쥬크, 시트로엥 칵투스에도 적용되어 있는 디자인이다.  SUV 차량답게 하단에는 거친 길에서 생길 수 있는 상처에 대비해 플라스틱 가드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측면은 부드러움과 다이내믹함이 잘 공존하며 테슬라에서도 선보였던  오토 플러시 도어가 적용되어 있다.  후면은  독특한 LED 테일램프를 제외하면 평범하다.  독특한 전면부를 시작으로 후면으로 갈수록 일반 내연 기관 차량들과 큰 차이가 없다.

 

 

 

 

 


" 상당히 과감한 라인들을 사용했는데 전혀 촌스럽지 않고  컨셉트카를 그대로 가져온듯한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맘에 든다. "

 

실내 디자인

 

실내는 마치 전투기 조정석에 탄 느낌이다. 벤츠와 비슷한 듀얼 디스플레이(터치 지원 안함)를 적용 시켰으며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렉서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버튼 터치감, 소재  아쉬운 편 이며 버튼 배열이 상당히 복잡하고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차후 개선이 필요하다.  7인치,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시인성, 가독성 좋은 편이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차선 변경 시 특이하게 사각지대 부분을 영상(블라인드 스팟 뷰 모니터 BVM )으로 보여준다.  2열에는 220V 콘센트 단자가 장착되어 있고 수소 연료 탱크 때문에 시트 높이가 살짝 높은 편이다. 1열과 공간 거리는 여유 있는 편이며 2열 시트 각도 조정이 가능하다.  사운드 시스템은 KRELL 제품이 장착되어 있는데 사운드 설정에서 베이스를 조정하면 애프터마켓 제품을 교체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소리를 들려준다.

 

 

 

 

 

주행

 

수소전기차 넥쏘 NEXO 는 D 세그먼트로  전장은 4,670mm×1,860mm×1,630 휠베이스 2,790mm , 공차중량 1,885kg 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넥쏘 NEXO 모터는 최고 154마력, 최대 토크는 40.3㎏·m의 성능을 보여주며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와 비교 시 다소 떨어지는 출력은 아쉬운 편이다. ( 2.11Kg 수소탱크 3개와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탑재) 초반 가속감은 경쾌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함도 없다. 부드러우면서 반박자 느리게 반응하며  핸들링은 예리하면서 현대차 특유의 MDPS 이질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브레이크 성능은 상당히 밀리는 편이라 어느 정도 차간 거리 유지는 필수로 보인다.

 

 

 

 

 

 

서스펜션은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멀티링크로 구성되어 있고 차량 무게 중심이 아래로 깔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쉐린 에프라이머시 투어"  에코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살짝 불안감이 느껴진다. 6.33kg 의 수소탱크 무게 때문인지 2열에 성인 두명이 탑승할 경우  서스펜션이 제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충격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고 복원력이 다소 느리다.)

 

 


 

 

 

 


반복되는 코너 역시 롤 억제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미쉐린 에코 타이어 ( 숄더, 사이드 월이 무른 편 )가 더해져 노면 그립력까지 떨어지다보니 어느 정도 주행 안정감을 올리기 위해서는 미쉐린 스포츠 4, 미쉐린 프라이머시 3 타이어를 추천한다. 넥쏘 NEXO에는 트레이드웨어 500 짜리인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에코 타이어 245 45 19 사이즈가 장착되며  미쉐린 MXM4 후속 모델로서 타이어 패턴은 100%동일하며 추가로 중가운데 세로로 줄이 생겼다.  이 타이어의 특징은 저소음, 마일리지, 윈터 패턴이 적용된 타이어다.

 

 


 

 

 

 

 

주행을 마치고

3세대의 진화를 통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차량 판매 가격이 7,000만 원 수준이지만 보조금을 지급받게 되면 3,000만 원 대에 구입이 가능하기에 일반인들의 구매욕이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충전소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 당분간 기업, 정부기관에서만 활용 가치가 있다.

 

 

 

 

 

 

 

모터페이퍼 마현식 기자의 블라블라

 

순수한 물을 배출하며 초미세먼지를 제거 하는 공기 청정기 역활까지

비현실적인 테슬라의 메가트럭 보다 현실적이다. ( 메가트럭 완충 시 약 4,000 가구분에 달하는 전기를 사용 )

ADAS, 차로 유지,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은 기대 이상으로 안정화 되었지만 도로 차선이 안좋거나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는 곳에서는 제대로 인식을 못한다.

주행모드는 다이내믹, 노멀, 에코, 에코플러스를 지원한다.

핸들에 장착되어 있는 패들쉬프트는 변속이 아닌 회생제동 컨트롤이다.

서스펜션 세팅이 필요하다.

이제는 충분히 상품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브레이크 성능이 상당히 아쉽다.

HUD 의 부재

다소 투박하고 산만해 보이는 센터페시아 디자인

디스플레이창에 정말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휠 디자인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한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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