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6 시승기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하면 미국을 대표하고 영화에 항상 출연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난다. 현재 GM 브랜드 중 럭셔리 라인업으로 분류되며 캐딜락 CT6 는 DTS, STS가 단종된 이후 출시된 캐딜락 대형 세단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모델이다.


 

 


외관을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전장이 무려 5미터가 넘는 CT6의 전면부는 멀리서만 봐도 캐딜락 브랜드 차량임을 알 수 있다. 패밀리룩인 그릴과 LED헤드램프는 데이라이트가범퍼 하단까지 이어져 있어서 일체감이 들고 차가 스포티하고 더욱 웅장하게 보인다. 보닛라인도 잘 살렸고 측면은 안정적인 비례감이 돋보인다. A필러에서 C필러로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마치 쿠페를 보는거 같다.


 


 

후면 역시 직선을 많이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해보이지 않는데  부드러움을 잘 살린 테일램프 디자인이 신의 한 수 다. 번호판 부분에는 캐딜락 그릴 모양으로 입체감을 줌으로서 전체적으로 후면이 심심해보이지 않다. 추가로 범퍼 하단에는 트윈 듀얼 머플러를 적용시킴으로서 중후하면서 젊은 스포티한 느낌까지 세세하게 신경 쓴 모습이 역력하다. 캐딜락CT6에 어울리는 사람을 추천해야 한다면 도시적인 느낌의 세련된 전문직 종사자가 잘 어울릴 듯 보인다.

 

 


 

실내에 앉아보니

실내는 최신 캐딜락 차량들과 거의 비슷하다. 현재 캐딜락 CT6 시승차는 기본모델이라  HUD, 나이트비전, 마사지 시트, 파나레이 보스 사운드 등 몇 가지 옵션들이 삭제되어 있다. 스티어링휠, 디지털 룸미러, 시인성 좋은 계기판(배터리 전압,냉각수 온도, 엔진오일온도 표시), 10.2인치 CUE 인포시스템, 기본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XT5 동일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터치패드가 눈에 들어온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 - 원음 테스트

1. 가사 전달력 나쁘지 않다.
2. 특정 고음에서 음이 찌그러지지 않는다.
3. 트위터는 너무 쏘는 타입이 아니여서 편안하다.
4. 저역 재생 핸들링은 아쉽다.
5. 고급사양인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랑 비교 시 아쉽다.

결론 : 베이스를 3~4칸정도 내리고 사용하면 제법 들을만 하다.

 

 

 



지난번 XT5,에스컬레이드 처럼 탈옥한 아이폰으로 애플 카플레이를 실행시키면 티맵 카카오네비등 다양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9점대, 10점대 IOS로 테스트했으며 가끔 먹통이 되던 XT5, 에스컬레이드와 달리 안정적이다. 시트는 장시간 운전을 해도 편안하며 측면 홀딩 능력은 부족한 편인데 차량 성격을 감안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실내 디자인 구성, 마감, 소재 등 고급스러움이 뭔지 잘 대변해준다.

 

 



엔진 그리고 달려보기

캐딜락CT6는  F 세그먼트로 전장Ⅹ전폭Ⅹ전고 Ⅹ축거 : 5,185Ⅹ1,880Ⅹ1,485mm Ⅹ3,109mm 공차중량 1,950kg( 2.0 터보 1,735kg)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벤츠 S 클래스 숏바디가  5,140mm 공차중량 2,120kg / 현대자동차 EQ900이  5,205mm 2,120kg 임을 감안 한다면 무게 감량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상상된다.


 


캐딜락 CT6 엔진은 3.6L V6 직분사 엔진 최대 출력 340HP 최대토크 39.4kg.m 성능을 보여준다. 엔진 회전 질감 부드러운편이고 엔진 진동 역시 적은 편 인데  신차 느낌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면 혹은 차후 노킹이나 소음 진동이 걱정된다면 꾸준한 연료첨가제와 고급유를 권장한다.  변속기는 쉐보레 카마로 SS에서도 좋게 평가했던 하이드라매틱 8단 변속기( 8L45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소재)가 장착되어 있는데 CT6 역시 부드러운편이고 듀얼클러치 수준의 빠른 변속은 안되지만 엔진과도 이질감이 없어  럭셔리 세단에 알맞는미션이다.  ( 쉐보레 말리부에는 신형 9T50 하이드라매틱 9단 변속기가 탑재. 국내제외)


가속감은 타 브랜드들의 300마력대를 생각하면 다소 실망할 수 있지만 6기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묵직함과 사운드가 귀를 자극 시킨다. 일정 속도까지 쉬지 않고 여유롭게 속도를 끌어 올려준다. 캐딜락CT6 엔진룸을 열어보니 엔진을 최대한 뒤로 밀어 넣어 운동 성능, 밸런스에  유리하게 세팅되어 있다.  엔진 회전수가 높아져도 이중 접합 유리 때문인지 실내 소음 유입은 적은 편이고  와인딩 코스를 총 3바퀴를 돌았는데 3바퀴 부터 브레이크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주행 느낌은 스포티하면서 고급진 승차감을 지향한다. 리어 추종성 빠르고 정확하며 AWD, 가볍고 단단해진 차체등 여러가지가 잘 어울러져 코너에서 뉴트럴한 성향을 보여준다. 댐퍼 스트록 길이와 MRC의 부재 때문인지 확실히 반복되는 코너에서는 롤억제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저속에서 노면 잔 진동을 잘 걸러내는 편인데 일정속도를 넘으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캐딜락 CT6 에 승차감만을 생각한건지 타이어가 스포티한 주행에 발목을 잡고 있었다. 245/45/R19 굿이어 이글 투어링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에코 타이어 마일리지랑 비슷한 트레이드웨어 500 짜리로 숄더와 사이드월이 상당히 부드러워 그립 한계점이 짧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 타이어 를 추천하고 싶다.

"캐딜락 CT6 3.6 프리미엄" 쇼퍼드리븐 보다는 오너드리븐 성향이 강한차다.  플래티넘 모델이 옵션이 더 많아서 좋지만 1,700만원이란 가격차이가 나기 때문에 딜러사 프로모션을 받아 시승해본 3.6 프리미엄 모델을 추천하고 싶다.  

 


모터페이퍼 마현식 기자 블라블라

너무 승차감만을 고려한 타이어 선택
HUD, 나이트비전, 마사지 시트, 파나레이 보스 사운드 , 전동 햅틱 시트의 빈자리가 큰 편이다.
조용하고 부드러우면서 때론 스포티함도 느끼게 해주는 주행감각
고급진 승차감
쇼퍼드리븐보다는 오너드리븐에 가까운 럭셔리 세단
후방 카메라 화질이 개선 필요.
여전히 비상등 위치가 불편한 곳에 위치
어두운 곳, 비가와도 나름 만족스런 디지털 룸미러
독보적으로 안정적인 반자율 주행 기능
기존 1,2세대와 달리 시티 세이프티 인식률이 많이 떨어짐
CTS 보다 고급스러운 XT5, CT6 실내 디자인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하는 햅틱 터치패드
다양한 전기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USB 와 230V 파워아울렛
AWD 버튼 ON OFF 지원 안함
클래식하고 그립감 좋은 기어노브가 장착
럭셔리 세단 답게 2열 수동 커튼 적용
휴대폰 무선충전

크기
전장Ⅹ전폭Ⅹ전고 Ⅹ 축거 :  5,185Ⅹ1,880Ⅹ1,485mm Ⅹ3,109mm
공차 중량 : 1,950kg( 2.0 터보 1735kg)
트렁크 용량 : 433리터
 
엔진
형식 : V6
배기량 : 3,649cc
최고출력 : 340 / 6,800rpm
최대토크 : 39.4 / 5,300rpm
연료탱크 용량 : 73리터
 
변속기
형식 : 8단 하이드라매틱변속기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멀티 링크 SLA / 5-링크 독립 서스펜션
브레이크 앞/뒤 : 4-Wheel antilock, 4-wheel Disc, Heavy-duty
스티어링 : Power-assist, electric-variable
구동방식 : AWD
타이어 : 245 / 45 R19  ,  245 / 40 R20 굿이어  
 
성능
0->100km/h 가속시간 :
최고속도 : km/h
복합연비 : 복합 : 8.2 (5등급)
이산화탄소 배출량 : 215 g/km
 
시판가격
2.0 터보 6,980 만원, 3.6 프리미엄 7,880 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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